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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jsm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하는 회사 근처에 있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김밥을 파는 풀리김밥 이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새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이번달부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현재 약 2주간 주 3~4회씩 점심으로 먹고 있는데요.

 

제가 야채를 안좋아해서 야채 많은 김밥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꽤 맛이 괜찮은 편이라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거 같습니다.

 

위치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성락성결교회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하우스디세종타워 건물 1층 식당가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외부 메뉴판 사진입니다. 김밥 메뉴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풀리김밥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서브웨이를 연상시키는 오픈 주방입니다.

곧 보여드릴 키오스크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밥안의 속재료를 뺄수도 있고, 디핑소스와 추가 토핑을 선택할수도 있어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이 역시 서브웨이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김밥을 살때는 오후 6시 정도였는데요. 손님이 몆분 계셔서 전체적으로 사진은 못찍었지만 총 6~7 테이블 정도가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매장입니다.

점심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라 안에서 드시기보단 포장해 가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저는 원래 점심에 먹는 편이었지만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먹기위해 저녁에 포장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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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메뉴 사진입니다.

김밥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비빔밥 종류도 있고 김밥과 함께 먹기 좋은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밥의 가격은 4900원부터 7500원까지 다양한데요. 가격대는 싸진 않은 편이지만 주변 식당의 가격이 대부분 8000원에서 1만원을 약간 넘기는 가격대인걸 생각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육, 참치마요, 소시지, 유부김밥 총 4가지를 먹어보았는데요. 제 입맛엔 참치마요와 제육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메뉴 창에서 김밥을 선택하면 이런 식으로 커스텀 화면이 나옵니다.

야채 선택은 빼기 위주인데요. 특정 야채를 추가할수 있는 옵션도 들어가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밥을 찍어먹을수 있는 디핑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추가 토핑도 1가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제육김밥에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매콤제육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저는 오늘 집에서 여자친구와 저녁으로 함께 먹기 위해 유부김밥과 제육김밥, 떡볶이 M 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15900원이 나왔습니다. 2명의 저녁식사 가격으론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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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포장지가 예쁩니다.

김밥마다 메뉴이름 스티커를 붙여주셔서 내 김밥이 어떤 건지 바로 알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자친구는 흑미밥에 야채전체 넣은 유부김밥을 주문하였고,

저는 현미귀리밥에 오이를 뺀 제육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맛의 특징이 보통 김밥은 야채를 볶아서 사용하는데 풀리김밥은 생야채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식감이 아삭아삭한데요. 생야채의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김밥 김도 일반적으로 저희가 먹는 김밥김이 아니라 생김 같은 느낌입니다.

완전 생김은 아닌데 김밥김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 장점은 구운김이 아니다보니 약간 질겨서 옆구리가 잘 안터집니다 ㅎㅎ 그렇다고 먹기 불편할 정도로 질기지는 않습니다.

원래 먹던 김밥을 생각하고 드시면 많이 당황하실수 있습니다.

떡볶이는 여자친구의 말의 따르면 약간 춘장맛이 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춘장 맛까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건강김밥을 파는 곳이다 보니 떡볶이도 매운맛과 단맛을 좀 줄인듯 하였습니다.

그래도 떡볶이 소스에 김밥 찍어먹는건 진리입니다.

저는 2주간 점심은 이 김밥 한줄로, 저녁은 서브웨이나 컵라면에 닭가슴살 넣어먹는 걸로 식단을 진행했더니 2키로 정도 감량하였습니다.

배달음식과 자극적인 맛에 질리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글은 내돈내산 후기글이며, 협찬&광고 일절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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